맞춤법 바로알기- 싫증 실증 구분하기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싫증'과 '실증'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싫증 실증 구분하기

"매일 반복되는 생활에 (싫증/실증)을 느끼다."

"이 영상이 범인을 잡는 (싫증/실증)이 되었다."

발음은 비슷하지만 쓰임새가 전혀 달라서 글로 적을 때

어려움을 겪게 만드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싫증'과 '실증'의 뜻을 알아봅시다.

싫증 실증 구분하기

싫증 [ 실쯩 ]

1. 싫은 생각이나 느낌. 또는 그런 반응.

예시문장

1. 싫증이 나다.

싫증 실증 구분하기

실증 [ 실쯩 ]

1. 확실한 증거.

2. 실제로 증명함. 또는 그런 사실.

3. 철학에서 어떤 명제의 참, 거짓을 사실에 비추어 검사함.

예시문장

1. 그녀는 실증으로 인해 재판에 넘어갔다.

2. 연구에는 실증이 필요합니다.

‘싫은 생각이나 느낌. 또는 그런 반응’을 뜻하는 말은 '싫증'입니다.

그리고 '싫증'과 '나다', '내다'는 각각의 단어이므로,

'싫증(을) 내다', '싫증(이) 나다'와 같이 적습니다.

위에서 '싫증'과 '실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