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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좇다'와 '쫓다'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좇다 쫓다 구분하기좇다 쫓다 구분하기

"명예를 (좇는/쫓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다."

"밤늦게까지 모기를 (좇았다/쫓았다)."

좇다 쫓다 구분하기좇다 쫓다 구분하기

먼저, '좇다'에 대해 알아봅시다.

좇다 [ 졷따 ]

1. 목표, 이상, 행복 따위를 추구하다.

2. 남의 말이나 뜻을 따르다.

3. 규칙이나 관습 따위를 지켜서 그대로 하다.

4. 눈여겨보거나 눈길을 보내다.

5. 생각을 하나하나 더듬어 가다.

6. 남의 이론 따위를 따르다.

좇다 쫓다 구분하기좇다 쫓다 구분하기

그렇다면 '쫓다'는 무슨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쫓다 [ 쫃따 ]

1. 어떤 대상을 잡거나 만나기 위하여 뒤를 급히 따르다.

2. 어떤 자리에서 떠나도록 몰다.

3. 밀려드는 졸음이나 잡념 따위를 물리치다.


'좇다'는 "목표, 이상, 행복 따위를 추구하다.

남의 말이나 뜻을 따르다." 등의 뜻을 나타내므로,

'명예를 좇는 젊은이/부모님의 의견을 좇기로 했다.'와 같이 쓰입니다.

한편 '쫓다'는 "어떤 대상을 잡거나 만나기 위하여 뒤를 급히 따르다.

어떤 자리에서 떠나도록 몰다." 등의 뜻을 나타내므로,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다, 

황소가 꼬리를 흔들어 등의 파리를 쫓았다.'와 같이 쓰입니다.

위에서 '좇다'와 '쫓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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