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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심란하다'와 '심난하다'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심란하다 심난하다 구분하기
"그녀의 말이 나를 (심란/심난)하게 만들었다."
"(심란/심난)했던 지난날을 생각나게 했다."
먼저, '심란하다'에 대해 알아봅시다.
심란하다 [ 심난하다 ]
1. 마음이 어수선하다.
예시문장
1. 마음이 심란하여 일이 손에 안 잡힌다.
심란(心亂)
마음 심(心) + 어지러울 란(亂)
심란하다 심난하다 구분하기
그러면 '심난하다'에 대해 알아봅시다.
심난하다 [ 심:난하다 ]
1. 매우 어렵다.
예시문장
1. 어머니는 심난했던 지난날에 눈물을 흘렸다.
심난(甚難)
심할 심(甚) + 어려울 난(難)
심란하다 심난하다 구분하기
'심란하다'와 '심난하다'는 발음이 비슷하여 많은 분들이 헷갈려합니다.
심란은 ‘마음이 어지럽다’는 뜻으로
혼란과 함께 생각하면 조금 더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혼란 – 뒤죽박죽이 되어 어지럽고 질서가 없음.
심난은 ‘심하게 어렵다’는 뜻으로
고난과 함께 생각하면 조금 더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고난 – 괴로움과 어려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
위에서 '심란하다'와 '심난하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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