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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거꾸로'와 '꺼꾸로'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거꾸로 꺼꾸로 구분하기거꾸로 꺼꾸로 구분하기

"버스가 (거꾸로/꺼꾸로) 가는 바람에 지각했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옷을 (거꾸로/꺼꾸로) 입고 나왔다."

'차례나 방향, 또는 형편 따위가 반대로 되게'라는 뜻은

'거꾸로'가 맞습니다.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데,

두 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에 해당하는 것이 ‘거꾸로’입니다.

거꾸로 꺼꾸로 구분하기거꾸로 꺼꾸로 구분하기

‘꺼꾸로’는 청각인상을 강화함으로써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분명히 하려는 의도일 가능성도 있으나,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이와 비슷한 단어에 ‘해쓱하다, 어찌, 이따금’ 등이 더 있습니다.

어두(語頭)의 된소리는 각박한 사회현상을 반영하는 것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꺼꾸로'는 '거꾸로'의 비표준어로 잘못된 표현임을 기억하세요.

위에서 '거꾸로'와 '꺼꾸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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