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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고깔'과 '꼬깔'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생일이라 (고깔/꼬깔) 모자를 준비했다."
"(고깔/꼬깔)을 쓴 무당이 등장했다."
'꼬깔콘'이라는 과자때문에 '꼬깔'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고깔'과 '꼬깔'의 뜻을 알아봅시다.
고깔
1. 승려나 무당 또는 농악대들이 머리에 쓰는, 위 끝이 뾰족하게 생긴 모자.
예시문장
1. 명절이 되어 화려한 고깔에 채복을 두른 농악대가 마을에 왔다.
청각적 인상을 강하게 하기 위해 어두음(語頭音)을
된소리로 표현한 ‘꼬깔’은 잘못된 것입니다.
잘못된 된소리 발음은 표기에 반영하지 않고
원래 형태대로 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깔’이 옳은 표현입니다.
즉, '꼬깔콘'은 사실 맞춤법상 '고깔콘'이 맞는 표현입니다.
위에서 '고깔'과 '꼬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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