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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벌이다'와 '벌리다'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벌이다 벌리다 구분하기
"일정한 간격을 (벌이고/벌리고) 서있다."
"두 팔을 (벌이고/벌리고) 그를 반겼다."
‘벌이다’와 ‘벌리다’는 단어의 형태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기 쉬운 말 중 하나입니다.
‘벌이다’와 ‘벌리다’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벌이다 벌리다 구분하기
‘벌이다’
1. 일을 계획하여 시작하거나 펼쳐 놓다.
2. 여러 가지 물건을 늘어놓다.
3. 전쟁이나 말다툼 따위를 하다.
예시문장
1. 잔치를 벌이다.
2. 좌판을 벌이다.
3. 친구와 논쟁을 벌이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벌이다 벌리다 구분하기
‘벌리다’
1. 둘 사이를 넓히거나 멀게 하다.
2. 껍질 따위를 열어 젖혀서 속의 것을 드러내다.
3. 우므러진 것을 펴서 열다.
예시문장
1. 두 손을 벌리다.
2. 밤송이를 벌리다.
3. 자루를 벌리다.
등이 있습니다.
대체로 일이나 잔치, 사업, 조사, 좌판, 싸움, 논쟁 등에는 ‘벌이다’를,
간격, 차이, 손, 양팔, 입, 틈새 등에는 ‘벌리다’를 사용합니다.
위에서 '벌이다'와 '벌리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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