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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꺾다'와 '꺽다'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꺾다 꺽다 구분하기
"경찰이 범인의 팔을 (꺾어/꺽어) 수갑을 채웠다."
"꽃을 (꺾어/꺽어) 선물했다."
먼저, '꺾다'에 대해 알아봅시다.
꺾다 [ 꺽따 ]
1. 길고 탄력이 있거나 단단한 물체를 구부려
다시 펴지지 않게 하거나 아주 끊어지게 하다.
2. 얇은 물체를 구부리거나 굽히다.
3. 몸의 한 부분을 구부리거나 굽히다.
4. 생각이나 기운 따위를 제대로 펴지 못하게 억누르다.
5. 목청이나 곡조 따위를 한껏 높였다가 갑자기 낮추다.
6. (속되게) 술을 마시다.
7. 경기나 싸움 따위에서 상대를 이기다.
8. 방향을 바꾸어 돌리다.
꺾다 꺽다 구분하기
예시문장
1. 나뭇가지를 꺾다.
2. 허리를 꺾어 인사했다.
3. 그녀의 기를 꺾었다.
4. 음을 꺾으며 노래를 불렀다.
5. 퇴근 후 동료와 한잔 꺾었다.
6. 라이벌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꺽다'는 '꺾다'의 잘못 쓰인 경우입니다.
위에서 '꺾다'와 '꺽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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