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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과녁'과 '과녘'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과녁 과녘 구분하기
"화살이 (과녁/과녘)에 명중하다."
"그가 (과녁/과녘)으로 택한 문제이다"
과녁 과녘 구분하기
과녁 과녘 구분하기
과녁 [ 과ː녁 ]
1. 활이나 총 따위를 쏠 때 표적으로 만들어 놓은 물건.
2. 어떤 일의 목표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3. (물리) 전자류나 이온류 따위를 쪼이는 전극.
예시문장
1. 관녁을 향해 쏘다.
2. 비슷한 목표에 과녁을 맞추었다.
‘과녁’의 의미로 발음이 비슷한 ‘과녘’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과녁’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과녁 과녘 구분하기
현대 국어 ‘과녁’의 옛말인 ‘관혁’은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납니다.
‘관혁’은 한자어 ‘관혁(貫革)’에서 온 것이다. 18세기에 ‘ㄴ, ㄹ, ㅁ’과
모음 사이에 오는 ‘ㅎ’이 탈락하였는데 ‘관혁’도 이러한 변화를 겪어 19세기에 ‘관역’이 되었습니다.
이후 연철되어 ‘과녁’이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위에서 '과녁'과 '과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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