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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새다'와 '세다'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새다 세다 구분하기
"가스가 (새는지/세는지) 냄새가 났다."
"그는 힘이 (새서/세서) 쌀을 쉽게 날랐다."
먼저, '새다'에 대행 알아봅시다.
새다 세다 구분하기
새다 [ 새다 ]
1. 기체, 액체 따위가 틈이나 구멍으로 조금씩 빠져 나가거나 나오다.
2. 빛이 물체의 틈이나 구멍을 통해 나거나 들다.
3. 어떤 소리가 일정 범위에서 빠져나가거나 바깥으로 소리가 들리다.
4. 돈이나 재산 따위가 일정한 양에서 조금씩 부족해지거나
주인이 모르는 사이에 다른 데로 나가는 상태가 되다.
5. 비밀, 정보 따위가 보안이 유지되지 못하거나 몰래 밖으로 알려지다.
6. 모임, 대열, 집단 따위에서 슬그머니 빠지거나 다른 곳으로 나가다.
7. 대화, 토론, 발표 따위가 주된 화제에서 벗어나거나 다른 주제로 바뀌어 버리다.
8. 원래 가야 할 곳으로 가지 아니하고 딴 데로 가다.
예시문장
1. 물병에서 물이 샌다.
2. 창문에서 빛이 새지 않도록 커튼을 쳤다.
3. 소리가 새지 않도록 조심해라.
4. 회사 공금이 외부로 새기 때문에 회사 경영이 악화되었다.
5. 정보가 새어 나갔다.
6. 모임의 회원들이 많이 새 나갔다.
7. 토론이 엉뚱한 곳으로 샌다.
8. 학교에 안 가고 오락실로 새 버렸다.
새다 세다 구분하기
그렇다면 '세다'에는 무슨 뜻이 있을까요?
세다 [ 세ː다 ]
1. 힘이 많다.
2. 행동하거나 밀고 나가는 기세 따위가 강하다.
3. 물, 불, 바람 따위의 기세가 크거나 빠르다.
4. 능력이나 수준 따위의 정도가 높거나 심하다.
5. 사물의 감촉이 딱딱하고 뻣뻣하다.
6. 운수나 터 따위가 나쁘다.
7. 물에 광물질 따위가 많이 섞여 있다.
8. 사물의 수효를 헤아리거나 꼽다.
예시문장
1. 문을 세게 닫았다.
2. 고집이 세다.
3. 불길이 세다.
4. 경쟁률이 세다.
5. 그 생선은 가시가 세서 별로였다.
6. 팔자가 세다.
7. 물이 세어서 머리를 감아도 뻣뻣했다.
8. 숫자를 잘 세어야 헷갈리지 않는다.
모든 의미를 기억하기 어렵다면, '힘이 새다'와
'숫자를 세다'만 기억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에서 '새다'와 '세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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