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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당기다'와 '땅기다'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당기다 땅기다 구분하기당기다 땅기다 구분하기

"친구가 갑자기 콜라가 (당긴다/땅긴다)고 말했다."

"음식을 보니 입맛이 (당겼다/땅겼다)."


먼저, '당기다'에 대해 알아봅시다.

당기다 [ 당기다 ]

1. 좋아하는 마음이 일어나 저절로 끌리다.

2. 입맛이 돋우어지다.

3. 물건 따위를 힘을 주어 자기 쪽이나 일정한 방향으로 가까이 오게 하다.

4. 정한 시간이나 기일을 앞으로 옮기거나 줄이다.

예시문장

1. 조금은 관심이 당겼다.

2. 식욕이 당기다.

3. 의자를 바싹 당겨 앉다.

4. 공사 기간을 당겨 예정보다 일찍 공사를 끝냈다.


우리가 흔히 '땅기다'를 '당기다'의 자리에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땅기다'의 뜻을 알아보면

당기다 땅기다 구분하기당기다 땅기다 구분하기

땅기다 [ 땅기다 ]

1. 몹시 단단하고 팽팽하게 되다.

예시문장

1. 수술한 자리가 땅겼다.


다음과 같이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닌 단어입니다.

위에서 '당기다'와 '땅기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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