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바로알기- 덤터기 덤탱이 구분하기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덤터기'와 '덤탱이'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덤터기 덤탱이 구분하기

"나에게 (덤터기/덤탱이)를 씌우지 마라."

"결국 상인에게 (덤터기/덤탱이)를 당했다."

덤터기 덤탱이 구분하기

덤터기

1. 남에게 넘겨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받은 허물이나 걱정거리.

2. 억울한 누명이나 오명.

예시문장

1.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덤터기를 만나 빚을 갚아야 할 판이다.

2. 그는 사람을 죽게 했다는 덤터기를 쓰고 사형을 당했다.

덤터기 덤탱이 구분하기

‘덤터기’의 의미로 ‘덤테기, 덩탱이’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덤터기’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덤탱이'는 '덤터기'를 속되게 이르는 말로 전라도 지방의 사투리이기도 합니다.

‘덤터기’를 종종 ‘덤테기(X)’로 쓰는 경우를 볼 수 있으나, 이는 틀린 표기입니다.

‘덤터기’만이 표준어이니 주의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덤터기 덤탱이 구분하기

위에서 '덤터기'와 '덤탱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