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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메다'과 '매다'의 차이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메다 매다 구분하기
'가방을 (메고/매고) 길을 나서다.'
'신발 끈을 (메다/매다).'
흔히 사용하는 표현이지만 말로 할때는 상관없지만
막상 글로 쓰려면 헷갈려서 맞춤법을 찾아보곤 합니다.
어떤 말이 어떤 경우에 쓰이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메다 매다 구분하기
메다 [메ː다]
동사
1) ~에 ~을
1.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
2. 어떤 책임을 지거나 임무를 맡다.
예시문장
1. 어깨에 배낭을 메다.
2. 젊은이는 나라의 장래를 메고 나갈 사람이다.
메다 매다 구분하기
매다 [매ː다]
동사
1) ~을
1. 끈이나 줄 따위의 두 끝을 엇걸고 잡아당기어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다.
2. 끈이나 줄 따위로 꿰매거나 동이거나 하여 무엇을 만들다.
3. 가축을 기르다.
4. 옷감을 짜기 위하여 날아 놓은 날실에 풀을 먹이고 고루 다듬어 말리어 감다.
2) ~에 ~을
1. 끈이나 줄 따위를 몸에 두르거나 감아 잘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다.
2. 달아나지 못하도록 고정된 것에 끈이나 줄 따위로 잇대어 묶다.
3. 끈이나 줄 따위로 어떤 물체를 가로 걸거나 드리우다.
4. 전화를 가설하다.
5. (주로 ‘목’을 목적어로 하여) (비유적으로) 어떤 데에서 떠나지 못하고 딸리어 있다.
6. =매기다(1. 일정한 기준에 따라 사물의 값이나 등수 따위를 정하다).
예시문장
1. 신발 끈을 매다
2. 붓을 매다.
3. 암소 한 마리와 송아지 두 마리를 매다.
4. 베를 매다.
5. 전대를 허리에 매다.
6. 소를 말뚝에 매다.
7. 나무에 그네를 매다.
8. 형은 그 일에 목을 매고 있다.
9. 상품에 값을 매다.
비슷한 모양과 뜻 때문에 헷갈리기 쉬운데요.
'메다'가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는다는 뜻으로,
'매다'를 끈을 묶는다는 뜻으로 기억하시면
사용하실 때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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