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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짜집기'과 '짜깁기'의 차이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짜집기 짜깁기 구분하기짜집기 짜깁기 구분하기

이것저것을 조합하여 글을 쓸 때 '짜집기'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합니다.

여기서 헷갈리는 단어가 '짜깁기'가 있습니다.

'짜집기'와 '짜깁기' 중 어떤 단어가 옳은 말일까요?

정답을 말씀드리면 '짜깁기'가 옳은 말입니다.

짜집기 짜깁기 구분하기짜집기 짜깁기 구분하기

짜깁기 [짜깁끼] 명사

1. 직물의 찢어진 곳을 그 감의 올을 살려 본디대로 흠집 없이 짜서 깁는 일.

2. 기존의 글이나 영화 따위를 편집하여 하나의 완성품으로 만드는 일.

짜집기 [명사]

1. '짜깁기'의 잘못.

짜집기 짜깁기 구분하기짜집기 짜깁기 구분하기

사전에 ‘짜깁다’는 있어도, ‘짜집다’라는 단어는 올라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직물의 찢어진 곳을 그 감의 올을 살려 본디대로 흠집 없이 짜서 깁는 일’을

일컫는 말은 ‘짜깁기’가 옳습니다.

흔히 언중들이 쓰는 말은 ‘짜집기’인데, 이는 잘못된 말입니다.

'깁다'를 '집다'라고 잘못 쓰는 데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이는 말입니다.

이처럼 잘못된 단어가 오히려 옳은 단어보다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발음하기가 더 편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옳은 표현은 '짜깁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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