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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다행히'과 '다행이'의 차이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다행히 다행이 구분하기다행히 다행이 구분하기

'오늘은 (다행히/다행이) 버스를 탔다.'

'다행히'와 '다행이'는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먼저 '다행'이라는 단어를 알아봅시다.

다행 명사

1. 뜻밖에 일이 잘되어 운이 좋음.

예시문장

1. 꽁보리밥이라도 바가지 속에 꾹꾹 눌러 담아 주니 다행이다.

다행히 다행이 구분하기다행히 다행이 구분하기

그렇다면 '다행히'와 '다행이'는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정답을 먼저 말씀드리면 '다행히'가 옳바른 말입니다.

'다행히'는 부사로 '뜻밖에 일이 잘되어 운이 좋게.'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행히 다행이 구분하기다행히 다행이 구분하기

하지만 위의 예시문장이나 가수 이적의 노래 '다행이다.'와 같이

'다행' 뒤에 '-이', '-이다', '-이야'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다행'에 서술격 조사인 '-이다'가 붙은 것입니다.

'-이다'와 함께 쓰이면,

'잘 안 될 것으로 여겨 걱정했던 일이 뜻밖에 잘 풀려 마음이 놓이고 흡족함'

이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문제가 어려움없이 풀려 다행이다.'와 같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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