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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부스스'와 '부시시'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부스스 부시시 구분하기부스스 부시시 구분하기

"늦잠을 자는 바람에 머리가 (부스스/부시시)한 상태였다."

"나는 할 수 없이 (부스스/부시시) 일어나 앉았다."

부스스 부시시 구분하기부스스 부시시 구분하기

부스스 부시시 구분하기

부스스 [ 부스스 ]

1. 머리카락이나 털 따위가 몹시 어지럽게 일어나거나 흐트러져 있는 모양.

2. 누웠거나 앉았다가 느리게 슬그머니 일어나는 모양.

3. 부스러기 따위가 어지럽게 흩어지는 소리. 또는 그 모양.

4. 닫이나 장지문 따위를 느리게 슬그머니 여닫는 소리. 또는 그 모양.

5. 물건의 사개가 힘없이 물러나는 모양.

예시문장

1. 강아지는 털을 부스스 일으키더니 몸을 크게 떨었다.

2. 잠들었던 아이가 눈을 뜨고 부스스 일어났다.

3. 아이들 호주머니를 뒤집었더니, 모래가 부스스 떨어졌다.

4. 방문이 부스스 열리다.

5. 흙더미가 부스스 무너져 내렸다.

부스스 부시시 구분하기

‘머리카락이나 털 따위가 몹시 어지럽게 일어나거나 흐트러져 있는 모양’,

‘누웠거나 앉았다가 느리게 슬그머니 일어나는 모양’,

‘부스러기 따위가 어지럽게 흩어지는 소리나 그 모양’,

‘미닫이나 장지문 따위를 느리게 슬그머니 여닫는 소리나 그 모양’,

‘물건의 사개가 힘없이 물러나는 모양’ 등을 일컬어 ‘부스스’라 써야 옳습니다.

어감(語感)이 센 말에 ‘푸시시’가 있으며, 약한 말로는 ‘바스스’가 있습니다.

이를 ‘부시시’로 흔히 쓰는데, 잘못된 표현입니다.

위에서 '부스스'와 '부시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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