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베풀다'와 '배풀다'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베풀다 배풀다 구분하기
"그는 (베풀며/배풀며) 살아갔다."
"크게 잔치를 (베풀고/배풀고) 손님을 맞았다."
베풀다 배풀다 구분하기
베풀다 배풀다 구분하기
베풀다 [ 베풀다 ]
1. 일을 차리어 벌이다.
2. 남에게 돈을 주거나 일을 도와주어서 혜택을 받게 하다.
예시문장
1. 만찬을 베풀다.
2. 사회적 약자에게 동정을 베풀다.
베풀다 배풀다 구분하기
현대 국어 ‘베풀다’의 옛말인 ‘베프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납니다.
이 단어는 형태 변화 없이 19세기까지 계속 쓰였습니다.
현대 국어 ‘베풀다’는 ‘베프다’의 제2음절 ‘프’가 ‘ㅍ’ 아래에서
ㅡ가 ㅜ로 바뀌는 원순 모음화를 겪어 ‘베푸다’가 된 것으로 보이며,
‘푸’에 다시 ‘ㄹ’이 첨가된 것으로 보이는데 ‘ㄹ’이 첨가된 이유를 알 수는 없습니다.
위에서 '베풀다'와 '배풀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맞춤법 바로알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맞춤법 바로알기- 웅덩이 웅뎅이 구분하기 (0) | 2020.07.23 |
---|---|
맞춤법 바로알기- 헤매다 헤메다 구분하기 (0) | 2020.07.22 |
맞춤법 바로알기- 부스스 부시시 구분하기 (0) | 2020.07.20 |
맞춤법 바로알기- 올바른 옳바른 구분하기 (0) | 2020.07.19 |
맞춤법 바로알기- 살코기 살고기 구분하기 (0) | 2020.07.18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