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숙맥'과 '쑥맥'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숙맥 쑥맥 구분하기
"그는 여자 앞에만 서면 (숙맥/쑥맥)이 되버린다."
"세상 물정 하나 모르는 (숙맥/쑥맥)처럼 행동한다."
숙맥 쑥맥 구분하기
숙맥 쑥맥 구분하기
숙맥 [ 숭맥 ]
1. 콩과 보리를 아울러 이르는 말.
2. 사리 분별을 못 하고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사람. ‘숙맥불변’에서 나온 말이다.
예시문장
1. 숙맥을 곳간에 저장하다.
2. 너 같은 숙맥더러 그런 말을 하는 내가 그르지.
숙맥 쑥맥 구분하기
‘숙맥’의 의미로 ‘쑥맥’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숙맥’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청각적 인상을 강하게 하기 위해 어두음(語頭音)을 된소리로 표현한 ‘쑥맥’은 잘못된 것입니다.
잘못된 된소리 발음은 표기에 반영하지 않고 원래 형태대로 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숙맥’이 옳은 표현이다. ‘숙맥’은 숙맥불변(菽麥不辨)의 준말로
콩인지 보리인지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뜻이며,
사리 분별을 못하는 모자라고 어리석은 사람을 이르기도 합니다.
위에서 '숙맥'과 '쑥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맞춤법 바로알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맞춤법 바로알기- 찰나 찰라 구분하기 (0) | 2020.07.28 |
---|---|
맞춤법 바로알기- 비로소 비로서 구분하기 (0) | 2020.07.25 |
맞춤법 바로알기- 웅덩이 웅뎅이 구분하기 (0) | 2020.07.23 |
맞춤법 바로알기- 헤매다 헤메다 구분하기 (0) | 2020.07.22 |
맞춤법 바로알기- 베풀다 배풀다 구분하기 (0) | 2020.07.21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