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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비로소'와 '비로서'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비로소 비로서 구분하기
"좋은 소식을 듣자 (비로소/비로서) 굳은 표정이 풀렸다."
"음식을 먹어봐야 (비로소/비로서) 맛을 알 수 있다."
비로소 비로서 구분하기
비로소
1. 어느 한 시점을 기준으로 그 전까지 이루어지지 아니하였던 사건이나 사태가
이루어지거나 변화하기 시작함을 나타내는 말.
예시문장
1. 소리가 등 뒤에서 멎는 순간에야 비로소 그는 상대방이 누군지를 알아차릴 수가 있었다.
비로소 비로서 구분하기
‘비로소’의 의미로 ‘비로서’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비로소’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비릇’이란 어근에 부사화 접사인 ‘-오’가 붙은 경우입니다.
한글맞춤법 제19항 <붙임>을 보면, 어간에 ‘-이’나 ‘-음’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부사로 바뀐 것에 ‘비로소’가 있습니다.
비로소 비로서 구분하기
위에서 '비로소'와 '비로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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