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갈래야'와 '가려야' 중 옳바른 맞춤법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도망(갈래야/가려야) 갈 수 없었다.""(갈래야/가려야) 갈 수 없는 나의 고향." 위의 문장에서 정답이 무엇일까요?바로 '가려야'가 맞습니다. 비표준어인 '갈래야'는 동사 '가다'의 어간에어미 '-(으)ㄹ래야'가 연결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어미 '-(으)ㄹ래야'는 '-(으)ㄹ라고 해야'가 줄어든 형태로 봐야 하는데 '-(으)ㄹ라고 해야'의 '-(으)ㄹ라고'는 비표준어이기 때문에 '-(으)ㄹ래야'가 비표준어가 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그려고 해야'가 줄어든 '가려야'를 써서"도망가려야 갈 수 없었다.""가..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금새'와 '금세' 중 옳바른 맞춤법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소문이 (금새/금세) 퍼졌다.""커피를 마셨더니 (금새/금세) 잠이 깨더라." 발음이 같아서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말을 할 때는 상관이 없지만 글로 쓸 때 의미가 달라지기에옳바른 맞춤법을 알고 있는게 좋은데요. 먼저 '금새'의 뜻을 알아봅시다.금새1.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위의 설명만 봐도 이제 아시겠죠?‘지금 바로’의 뜻으로 쓰이는 부사 ‘금세’는 ‘금시에’가 줄어든 말입니다.본말인 ‘금시에’의 형태를 염두에 두시면,‘금세’의 형태를 기억하시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웬일'과 '왠일' 중 옳바른 맞춤법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네가 회사에는 (웬일/왠일)이니?''(웬일/왠일)인지 기계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웬일'과 '왠일'을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헷갈려하시는데요. 정확한 맞춤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웬과 왠, 둘중에 옳바른 표기법은 '웬'입니다.'웬일'은 '갑자기 생각하지도 못한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된 일'이라는 뜻으로 사용하면 됩니다.'웬일'의 의미로 '왠일'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표준어 규정에서는 '웬일'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왠지'의 '왠'은 '왜'에서 온 말이라 '왜인지'라는 뜻으로..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박힌'과 '박인' 중 옳바른 맞춤법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아버지의 굳은살 (박힌/박인) 손을 보니 눈물이 난다.''벽에 (박힌/박인) 못을 빼냈다.' 위의 문장에서 정답은 무엇일까요?먼저 '박힌'의 원형인 '박히다'에 대해 알아봅시다.박히다 [ 바키다 ]1. '두들겨 쳐서 꽂히게 하다'의 뜻을 지닌 '박다'의 피동사2. '붙이거나 끼워 넣다'의 뜻을 지닌 '박다'의 피동사3. 어떤 모습이 머릿속이나 마음속에 인상깊게 새겨지다.4. 어떤 사상이나 이념 따위에 머릿속에 깊이 자리 잡다.예시문장1. 창이 그의 가슴에 박혔다.2. 다이아몬드가 박힌 결혼반지.3. 나의 가슴..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퍼래요'와 '퍼레요' 중 옳바른 맞춤법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몸이 안 좋아서 입술이 (퍼래요/퍼레요).''손톱이 (퍼래요/퍼레요).' 신체에 변화가 생겨 입술이나 손톱의 색이 변하면그 부위가 '퍼래요' 혹은 '퍼레요'라고 표현합니다.둘 중 옳바른 맞춤법은 무엇일까요?정답은 바로 '퍼레요'입니다.먼저 기본 형용사인 '퍼렇다'에 대해 알아봅시다.퍼렇다 [ 퍼ː러타 ]1. 다소 탁하고 어둡게 푸르다.2. 춥거나 겁에 질려 얼굴이나 입술 따위가 아주 푸르께하다.3. 날 따위가 아주 날카롭다.4. (비유적으로) 기세가 등등하고 무서운 기운이 서려 있다.5. (주로 ‘퍼렇게’..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곰곰이'와 '곰곰히' 중 옳바른 맞춤법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곰곰이/곰곰히) 따져보고 골라야 한다.''그 일을 진행하기 전에 (곰곰이/곰곰히) 생각해봐라.' '곰곰이'와 '곰곰히'도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지만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먼저 '곰곰'에 대해서 알아봅시다.곰곰 [ 곰:곰 ]1. 여러모로 깊이 생각하는 모양예시문장1. 곰곰 따져 보다. 그렇다면 '곰곰이'와 '곰곰히' 중 어느것이 맞을까요?바로 ‘곰곰이’가 맞습니다. “그 일의 해결 방안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처럼 씁니다.한글 맞춤법 제51항에 의하면 ‘더욱이, 일찍이’처럼 부사 뒤에는부사형 접..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구레나룻'과 '구렛나루' 중 옳바른 맞춤법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미용실에 가서 (구레나룻/구렛나루)를 정돈했다.' 귀 밑에서 턱까지 잇달아 난 수염을 일컬어 흔히들 '구렛나루'라고하는데요. 이는 잘못된 표기인거 아셨나요?‘구레나룻’이 맞습니다. “귀 옆의 구레나룻을 남겨 주세요.”처럼 씁니다.‘구레나룻’이 맞는 표기이며 ‘구렛나루(X), 구레나루(X)’는 잘못된 표기입니다.따라서 ‘구레나룻이 자라다’, ‘까만 구레나룻’과 같이 써야 합니다.이제 ‘구레나룻’으로 맞게 표기하세요. 위에서 '구레나룻'과 '구렛나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빌어'와 '빌려'의 차이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이 자리를 (빌어/빌려) 감사를 드립니다.''이 자리를 (빌어/빌려) 사과를 드립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할 때 많이 사용하는 표현입니다.하지만 '빌려'인지 '빌어'인지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옳바른 표현이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먼저 '빌어'의 원형인 '빌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빌다 [ 빌ː다 ]1. 바라는 바를 이루게 하여 달라고 신이나 사람, 사물 따위에 간청하다.2. 잘못을 용서하여 달라고 호소하다.3.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다.예시문장1. 아내는 남편의 병이 빨리 낫게 해 달..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얻다대고'와 '어따대고'의 차이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얻다대고/어따대고) 반말이야?''(얻다대고/어따대고) 거짓말이야!' 우리가 소리나는 대로 '어따대고'로, 때로는 '엇다대고'로쓰기도 하는 이 말의 올바른 표기는 사실 '얻다대고'입니다.'어따'로 발음되지만 '얻다'로 적는 이유는 이 말이'어디에다'가 줄어든 말이기 때문입니다.'어디'의 모의 'ㅣ'가 줄면서 'ㄷ'이 앞 음절의 받침으로 남게 된 것입니다. '어따'의 경우 감탄사로1. 무엇이 몹시 심하거나 하여 못마땅해서 빈정거릴 때 내는 소리.를 뜻합니다. 위에서 '얻다대고'와 '어따대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눈곱'과 '눈꼽'의 차이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눈곱/눈꼽) 낀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눈곱'과 '눈꼽' 무엇이 맞을까요?‘눈곱’이 맞습니다. “세수하면서 눈의 눈곱을 뗐다.”처럼 씁니다.‘눈곱’은 '눈'과 '몸에서 나오는 진득진득한 액체'를 뜻하는 '곱'이 합해진 말로,원래 '곱'은 단독으로 동물의 지방(脂肪)을 가리키던 말입니다.'곱창'을 생각해보면 되는데 창자 안에 지방이 들어있고 그게 '곱'인것입니다.'눈곱'이 맞는 표기이며 ‘눈꼽(X)’은 잘못된 표기입니다.따라서 ‘눈곱이 끼다’, ‘눈곱을 떼다’로 써야 합니다.'눈곱'이 [눈꼽]으로 발음되기 때문에 쓸 ..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사단'과 '사달'의 차이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일을 미루더니만 결국 (사단/사달)이 나고 말았다.''그 일이 (사단/사달)이 되어 결국 큰일이 났다' 어떠한 상황에서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거나 의도치 못한방향으로 흘러갈 때 종종 '사단이 났다'라고 말하곤 합니다.하지만 이게 잘못된 표현인거 아셨나요?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고나 탈을 뜻하는 말은 바로 '사달'입니다.'사달'과 '사단'은 그 의미가 전혀 다른 단어입니다.즉, '사달'은 "사고나 탈"을, '사단'은 "사건의 단서. 또는 일의 실마리"를 의미한다는 것입니다.물론 '사달'은 순우리말, 곧 고유어인 반면, '사..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닭계장'과 '닭개장'의 차이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육개장에 닭고기를 넣어 끓인 음식은 (닭계장/닭개장) 입니다.' 간혹 육개장에 소고기 대신 닭고기를 넣어 끓여먹곤 합니다.그런데 이 음식을 누구는 '닭계장'이라 부르고또 누군가는 '닭개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닭계장'과 '닭개장' 둘 중 어느것이 맞는 표현일까요?정답은 '닭개장'이 맞습니다. '닭개장'은 쇠고기 대신에닭고기를 넣어 육개장처럼 끓인 음식을 이르는 말로'닭'과 '개장'이 결합한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닭계장'이라고 하는 것은 '닭 계(鷄)'를 연상하기 때문이지만'육개장'과 관련이 있으므로 '닭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