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거꾸로'와 '꺼꾸로'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버스가 (거꾸로/꺼꾸로) 가는 바람에 지각했다.""늦잠을 자는 바람에 옷을 (거꾸로/꺼꾸로) 입고 나왔다." '차례나 방향, 또는 형편 따위가 반대로 되게'라는 뜻은'거꾸로'가 맞습니다.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데,두 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에 해당하는 것이 ‘거꾸로’입니다.‘꺼꾸로’는 청각인상을 강화함으로써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분명히 하려는 의도일 가능성도 있으나,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이와 비슷한 단어에 ‘해쓱하다, 어찌, 이따금’ 등이 더 있습니다.어두(語..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심란하다'와 '심난하다'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그녀의 말이 나를 (심란/심난)하게 만들었다.""(심란/심난)했던 지난날을 생각나게 했다." 먼저, '심란하다'에 대해 알아봅시다.심란하다 [ 심난하다 ]1. 마음이 어수선하다.예시문장1. 마음이 심란하여 일이 손에 안 잡힌다.심란(心亂)마음 심(心) + 어지러울 란(亂)그러면 '심난하다'에 대해 알아봅시다.심난하다 [ 심:난하다 ]1. 매우 어렵다.예시문장1. 어머니는 심난했던 지난날에 눈물을 흘렸다.심난(甚難)심할 심(甚) + 어려울 난(難)'심란하다'와 '심난하다'는 발음이 비슷하여 많은 분들이 헷갈려합니다.심란은..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요새'와 '요세'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요새/요세) 날씨가 더워져 에어컨을 틀어야 한다.""그 곳은 난공불락의 (요새/요세)입니다." 먼저, '요새'에 대해 알아봅시다.요새1. '요사이(이제까지의 매우 짧은 동안)'의 준말예시문장1. 요새 어떻게 지내니?요새1. 군사적으로 중요한 곳에 튼튼하게 만들어 놓은 방어시설.또는 그런 시설을 한 곳.2. 차지하거나 달하기 어렵게 되어 있는 대상이나 목표.예시문장1. 적의 요새를 점령하다.'요새'는 쓰는 법은 같지만 의미가 다른 두가지 뜻을 가지고있어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요세'는 '요새'의 잘못된 표현으로 많이 ..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든지'와 '던지'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일을 그렇게 (하든지/하던지) 하세요.""노트북을 (사든지/사던지) 테블릿을 (사든지/사던지) 하세요." 먼저, '든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든지’는 나열된 동작이나 상태, 대상들 중에서어느 것이든 선택될 수 있음을 나타내거나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중에서 어느 것이 일어나도뒤 절의 내용이 성립하는 데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입니다.예시문장"노래를 부르든지 춤을 추든지 간에 네 맘대로 해라"'던지'는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입니다.예시문장..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오랜만에'와 '오랫만에'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친구와 (오랜만에/오랫만에) 만나 시간을 보냈다.""이곳에 (오랜만에/오랫만에) 오는구나." 정답은 '오랜만에'입니다.'오랜만'은 '오래간만'의 줄임말로 하나의 단어입니다.'오랜만'은 '어떤 일이 있고 나서 다시그 일이 일어나기까지의 시간이 오래 지난 뒤'라는 뜻을 가졌습니다.'오랜만'에 조사 '에'가 붙으면서 '오랜만에'가 옳바른 표현입니다. '오랫만에'라는 단어는 아예없습니다. 간혹 '오랫동안'으로 인해 헷갈려 하시는 분이 있는데요.'오랫동안'은 맞는 표현입니다.'오랫동안'은 '오래'와 '동안'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가관'과 '과관'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너 꼴이 참 (가관/과관)이구나.""그러는 모습이 (가관/과관)이다." 먼저, '가관'에 대해 알아봅시다.가관 [ 가:관 ]1. 꼴이 볼만하다는 뜻으로, 남의 언행이나 어떤 상태를 비웃는 뜻으로 이르는 말.2. 경치 따위가 꽤 볼 만함.예시문장1. 달려가는 꼬락서니가 참 가관이었다.2. 금강산의 단풍은 참으로 가관이다.'-이다'와 함께 쓰여, 꼴이 볼만하다는 뜻으로,격에 맞지 않거나 아니꼬운 언행이나 상태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비슷한 말로는 꼴불견이 있습니다.그렇다면 '과관'은 무슨 뜻일까요?'과관'은 보통 '가관'을 잘못 쓰..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함부로'와 '함부러'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그에 대해 (함부로/함부러) 말하지 마라.""(함부로/함부러) 행동하지 마." 먼저, '함부로'에 대해 알아봅시다.함부로1. 조심하거나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고 마음 내키는 대로 마구.예시문장1. 남의 물건을 함부로 넘보면 안 된다.'함부러'는 '함부로'가 잘못 쓰이는 말입니다.옛말인 ‘함보로’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19세기에 ‘보로’와 ‘부로’가 공존하다가‘함부로’가 정착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위에서 '함부로'와 '함부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알려드리도록 ..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일부러'와 '일부로'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나는 (일부러/일부로) 장난을 쳤지만 반응이 없었다.""조사결과 고대 유물의 (일부러/일부로) 밝혀졌습니다." 서로 잘못 쓰이는 경우도 많고, 사용 시 헷갈리는 말입니다.먼저, '일부러'에 대해 알아봅시다.일부러 [ 일:부러 ]1. 어떤 목적이나 생각을 가지고. 또는 마음을 내어 굳이.2. 알면서도 마음을 숨기고.예시문장1. 일부러 그를 찾아갔다.2. 나는 일부러 무표정한 얼굴을 했다.그렇다면 '일부로'는 무슨 뜻일까요?'일부로'는 '일부러' 대신 잘못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일부로가 맞는 경우는 명사 '일부'에 부사격 조..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훑어보다'와 '훝어보다'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그녀는 편지를 한 번 (훑어/훝어)보더니 눈물을 흘렸다.""집을 꼼꼼히 (훑어/훝어)보고 계약해야 한다." 먼저 '훑어보다'에 대해 알아봅시다.훑어보다 [훌터보다]1. 한쪽 끝에서 다른 끝까지 쭉 보다.2. 위아래로 또는 처음부터 끝까지 빈틈없이 죽 눈여겨보다.예시문장1. 나는 책을 대강 훑어보고는 주제를 파악했다.2. 그는 나를 아래위로 훑어보고 손을 건넸다.'훝어보다'는 '훑어보다'의 잘못으로 아마 받침에 'ㄹ+ㅌ'이오는 경우가 흔치 않아 헷갈려 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훑어보다'와 '훝어보다'에 대해 알아보았습..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맡기다'와 '맏기다'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상사는 그에게 중요한 업무를 (맡겼습니다/맏겼습니다).""탑승 전에 귀중품은 (맡기고/맏기고) 탑승하세요." 먼저, '맡기다'에 대해 알아봅시다.맡기다 [ 맏끼다 ]1. '맡다(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다)'의 사동사.2. '맡다(어떤 물건을 받아 보관하다)'의 사동사.3. '맡다(주문 따위를 받다')의 사동사.예시문장1. 집안 살림을 어린 딸에게 맡기다.2. 물건을 전당포에 맡기고 돈을 빌리다.'맏기다'는 의미를 찾아봐도 사전 자체에 없는 말입니다.아마 '맡기다'의 발음 [ 맏끼다 ]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맏기다..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벌이다'와 '벌리다'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일정한 간격을 (벌이고/벌리고) 서있다.""두 팔을 (벌이고/벌리고) 그를 반겼다." ‘벌이다’와 ‘벌리다’는 단어의 형태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혼동하기 쉬운 말 중 하나입니다.‘벌이다’와 ‘벌리다’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벌이다’1. 일을 계획하여 시작하거나 펼쳐 놓다.2. 여러 가지 물건을 늘어놓다.3. 전쟁이나 말다툼 따위를 하다.예시문장1. 잔치를 벌이다.2. 좌판을 벌이다.3. 친구와 논쟁을 벌이다.등의 뜻이 있습니다. ‘벌리다’1. 둘 사이를 넓히거나 멀게 하다.2. 껍질 따위를 열어 젖혀서 속의 것을 드러내..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귀띔'과 '귀뜸'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그녀의 악명에 대해 (귀띔/귀뜸)해 주었습니다.""친구들이 그의 감정을 나에게 (귀띔/귀뜸)해 주었다." 많은 분들이 '귀뜸'이라 사용하지만, 정답은 '귀띔'입니다.귀띔 [ 귀띰 ]1. 상대편이 눈치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미리 슬그머니 일깨워 줌. ‘처음으로 청각을 느끼다’는 의미에 ‘뜨다’가 있는데,이것의 피동사가 ‘뜨이다’입니다.이를 줄여서 명사형으로 나타내면, ‘띔’이 됩니다.이것이 ‘귀’와 결합한 것이 ‘귀띔’입니다.따라서 ‘귀뜸’은 잘못입니다. 표준어 규정 제17항에,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그 의미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