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널빤지'와 '널판지'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준비물로 (널빤지/널판지)가 있다.""두꺼운 (널빤지/널판지)가 필요했다." 의외로 틀렸다고 생각하기 쉬운 '널빤지'가 표준어 입니다.국어 사전에 보면 '널판지'가 잘못된 표기법 입니다.널빤지 [ 널ː빤지 ]1. 판판하고 넓게 켠 나뭇조각예시문장1. 태권도 사범이 널빤지 격파를 보여줬다. ‘널’과 ‘판자’가 결합되면 ‘널판자’가 되고여기에서 발음이 변한 ‘널빤지’도 바른 말입니다.‘널판자, 널판때기, 널빤지’는 쓰임의 빈도가 거의 같기 때문에 모두 표준어입니다.'표준어 규정' 제26항은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조치'와 '조취'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사고 이후 (조치/조취)를 하지 못해서 문제가 다시 생겼다.""법적인 (조치/조취)가 내려졌다." 조치 [ 조치 ]1. 벌어지는 사태를 잘 살펴서 필요한 대책을 세워 행함. 또는 그 대책.예시문장1. 후속 조치가 따르다.비슷한 말로는 '조처', '대처', '방법', '처치'가 있습니다.조취 [ 조취 ]1. 짐승의 고기에서 나는 기름기의 냄새 = 누린내예시문장1. 돼지고기에서 조취가 나 모두 버렸다. 위에서 '조치'와 '조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구시렁'과 '궁시렁'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자꾸만 (구시렁/궁시렁)거려 신경이 쓰였다.""혼자서 (구시렁/궁시렁)거리는건 소용없는 일이다."구시렁은 '구시렁대다', '구시렁거리다'의 어근입니다.구시렁거리다 [ 구시렁거리다 ]1. 못마땅하여 군소리를 듣기 싫도록 자꾸 하다. ≒구시렁대다.예시문장1. 아내는 무엇이 못마땅한지 돌아앉아서도 계속 구시렁거렸다. ‘구시렁’과 '궁시렁' 중 '구시렁'이 맞습니다.‘혼자 속으로 구시렁거리며’, “그만 좀 구시렁거려.”처럼 씁니다.못마땅하여 군소리를 듣기 싫도록 자꾸 함을 뜻하는‘구시렁거리다’를 ‘궁시렁거리다(X)’로 잘못 쓰는 ..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 '고깔'과 '꼬깔'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생일이라 (고깔/꼬깔) 모자를 준비했다." "(고깔/꼬깔)을 쓴 무당이 등장했다." '꼬깔콘'이라는 과자때문에 '꼬깔'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고깔'과 '꼬깔'의 뜻을 알아봅시다. 고깔1. 승려나 무당 또는 농악대들이 머리에 쓰는, 위 끝이 뾰족하게 생긴 모자.예시문장1. 명절이 되어 화려한 고깔에 채복을 두른 농악대가 마을에 왔다. 청각적 인상을 강하게 하기 위해 어두음(語頭音)을 된소리로 표현한 ‘꼬깔’은 잘못된 것입니다. 잘못된 된소리 발음은 표기에 반영하지 않고 원래 형태대로 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늦장'과 '늑장'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하기 싫어 (늦장/늑장)을 부리는구나.""(늦장/늑장)을 피울 시간이 없다." 둘 다 자주 사용되지만, 사용할 때 마다 무엇이 맞는지고민을 하며 사용하긴 합니다.'늦장'과 '늑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늦장 [ 늗짱 ]1.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예시문장1. 늦장을 부린 탓에 가게가 문을 닫았다.늑장 [ 늑짱 ]1.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예시문장1. 늑장 대처가 도마에 올랐다. '늦장', '늑장'은 모두 표준어입니다. 그리고 '늦장(늑장)'과 '부리다'는각각의 단어이므로, '늦장 부리다', '늑장 부리다'와 같이 띄어 ..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재작년'과 '제작년'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재작년/제작년)에 왔던 곳이다.""그는 (재작년/제작년)에 취직을 하였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말입니다.'재작년'과 '제작년'에 대해 알아봅시다.재작년 [ 재ː장년 ]1. 지난해의 바로 전 해. ≒거거년, 그러께, 전전년, 전전해, 지지난해.예시문장1. 형은 재작년에 결혼을 하였다. ‘재작년’의 의미로 ‘제작년’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재작년’만 표준어로 삼습니다.그리고 '제작년'을 1년 전이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하지만 '제작년'은 2년 전이라는 점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작년 – 지난해. 올해의..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건네주다'와 '건내주다'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소년에게 편지를 (건네주다/건내주다).""부모님께 선물을 (건네주다/건내주다)." 사용할 때 자주 헷갈리는 말입니다.'건네주다'와 '건내주다' 중 무엇이 맞는지 알아봅시다.건네주다 [ 건ː네주다 ]1. 돈, 물건 따위를 남에게 옮기어 주다.2. 건너게 하여 주다.예시문장1. 선물을 건네주다.2. 강을 건네주고 가다. '건내주다'는 '건네주다'의 잘못 쓰는 말입니다.헷갈린다면 상대방에게 물건을 주면 '네 것'이 되니'건네주다'를 사용하면 된다고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건네주다'와 '건내주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전체'와 '전채'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드디어 (전체/전채) 요리가 나오기 시작했다.""약기운이 몸 (전체/전채)로 퍼지기 시작했다." 발음이 같아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말입니다.'전체'와 '전채'의 뜻을 알아봅시다.전체 [ 전체 ]1. 개개 또는 부분의 집합으로 구성된 것을 몰아서하나의 대상으로 삼는 경우에 바로 그 대상.2. 집단을 이루는 사람들의 구성원 모두.예시문장1. 가뭄으로 마을 전체가 황폐해졌다.2. 회사 직원 전체가 모였다.전채 [ 전채 ]1. 서양 요리에서, 식욕을 돋우기 위하여 식사 전에 나오는 간단한 요리.또는 술안주로 먹는 간단한 요리.비..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갇히다'와 '갖히다'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동굴 입구가 무너져 (갇혀/갖혀) 있었다.""산사태로 인해 산장에 (갇혀/갖혀) 있었다."먼저, '갇히다'의 뜻을 알아봅시다.갇히다 [ 가치다 ]1. 가두다의 피동사사람이나 동물을 벽으로 둘러싸거나울타리가 있는 일정한 장소에 넣고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다.2. 어떤 공간이나 상황에 있게 되다.예시문장1. 승강기에 갇히다.2. 폭설에 갇혀 살았다. '갇히다'는 '가두다'의 피동형으로 '가두다' + '-히다'가합쳐진 것입니다.'갖히다'는 '갇히다'를 잘못 쓰는 경우로 '갇히다'가 맞습니다.발음이 같아 많은 사람들이 잘못 사용..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방년'과 '향년'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그는 (방년/향년) 18세의 나이에 집을 나섰다.""그 분은 (방년/향년) 85세로 별세하셨다." 나이를 뜻하는 말 중에 간혹 실수하는 경우가 있는 말입니다.'방년'과 '향년' 각각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봅시다.방년(芳年)芳 꽃다울 방 年 해 년방년 뜻은 20세 전후의 한창 젊은 나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꽃이 화사하게 피는 좋은 때라는 뜻으로 주로 18세에서 25세의젊은 여자의 나이를 말할 때 사용합니다.비슷한 말로는 '묘년, 묘령, 방기, 방령' 등이 있습니다.향년(享年)享 누릴 향 年 해 년한평생 살면서 살..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트림'과 '트름'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아기들은 젖을 먹고 (트림/트름)을 시켜야 한다.""과식을 해서인지 (트림/트름)이 나왔다." ‘먹은 음식이 위에서 잘 소화되지 아니하여서 생긴 가스가 입으로 복받쳐 나옴.또는 그 가스’는 ‘트림’으로 써야 옳습니다.이를 ‘트름’이라 하면 발음상 편의를 제공하겠지만, 잘못된 표현입니다.(표준어 규정' 제2장, 제4절, 제17항)전라북도 지역에서 '트림'의 방언으로 '트름'이라고 합니다.많은 사람들이 '트림'과 '트름'을 구분없이 사용하는데요.이제부터 '트림'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트림'과 '트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설거지'와 '설겆이'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바로바로 (설거지/설겆이)를 해야 한다.""(설거지/설겆이)를 하고 물기를 제거해야 좋다." '설겆이'로 적지 않고 '설거지'로 적는 것은 '설겆'과 '이'로더 이상 분석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설겆다'는 더 이상 '설겆어라, 설겆으니, 설겆더니'와 같이 활용하는 일이 없습니다.따라서 '설겆-'이란 어간은 현재에는 없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표준어》제20 항에서는 이와 같이 사어(死語)가 되어 쓰이지 않게 된 단어는고어로 처리하고 현재 널리 사용되는 단어를 표준어로 쓰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설겆-'은 표준어라고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