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밑동'과 '밑둥'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단칼에 (밑동/밑둥)을 잘라내야 한다.""나무의 (밑동/밑둥)이 썩어 얼마 못 살거 같다."밑동 밑둥 구분하기밑동 [ 믿똥 ]1. 긴 물건의 맨 아랫동아리.2. 나무줄기에서 뿌리에 가까운 부분.3. 채소 따위 식물의 굵게 살진 뿌리 부분.예시문장1. 탑은 밑동부터 튼튼히 쌓아 올라가한다.2. 도끼로 나무 밑동을 찍었다.3. 무의 밑동을 잘라 준비해라. ‘긴 물건의 맨 아랫동아리’, ‘나무줄기에서 뿌리에 가까운 부분’을 일컬어, ‘밑동’이라 합니다.‘밑둥’으로 쓰면 잘못입니다. 위에서 '밑동'과 '밑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다..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잎파리'와 '이파리'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비가 안와 (잎파리/이파리)들이 모두 시들었다.""사과나무 (잎파리/이파리)가 푸르렀다."잎파리 이파리 구분하기이파리 [ 이파리 ]1. 나무나 풀의 살아 있는 낱 잎.예시문장1. 바람에 이파리가 가늘게 흔들렸다.비슷한 말 '잎사귀' 명사 ‘잎’에 접사 ‘-아리’가 붙은 형태는 ‘이파리’가 옳습니다.이는 한글맞춤법 제20항 에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입니다.'잎파리'는 많은 사람들이 흔히 잘못 쓰는 단어입니다.'이파리'와 '나뭇잎'도 약간..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넓적'과 '넙적'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과자를 (넓적/넙적)한 그릇에 담아 왔다.""(넓적/넙적)다리를 부상 당했다." '넓적'은 '넓적하다'의 어근입니다.'넓적하다'는 '펀펀하고 얇으면서 꽤 넓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예시문장1.넓적한 얼굴을 비췄다.넙적 [ 넙쩍 ]1. 말대답을 하거나 무엇을 받아먹을 때 입을 닁큼 벌렸다가 닫는 모양.2. 몸을 바닥에 바짝 대고 닁큼 엎드리는 모양.3. 망설이거나 서슴지 않고 선뜻 행동하는 모양.예시문장1. 고기를 넙적 받아먹었다.2. 넙적 엎드려 절을 했다.3. 딸이 뛰어와 넙적 안겼다.‘펀펀하고 얇으면서 꽤 넓다’는 ..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드러내다'와 '들어내다'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속마음을 (드러내다/들어내다).""창고에서 물건을 (드러내다/들어내다)." 드러내다 [ 드러내다 ]1. 가려 있거나 보이지 않던 것을 보이게 하다. ‘드러나다’의 사동사.2.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보이거나 밝히다. ‘드러나다’의 사동사.예시문장1. 하얀 이를 드러내고 웃다.2. 어린 시절에 천재성을 드러냈다.들어내다 [ 들어내다 ]1. 물건을 들어서 밖으로 옮기다.2. 사람을 있는 자리에서 쫓아내다.예시문장1. 방에서 책상을 들어내다.2. 결국 그를 회사에서 들어냈다.요약하자면 감정이나 마음을 표현하거나 보이지 않던 것..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힘듬'과 '힘듦'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지금까지 이런 (힘듬/힘듦)은 없었다.""육아의 (힘듬/힘듦)을 토로했다." ‘힘듦’은 ‘힘들다’에 명사형 어미 ‘ㅁ’이 붙어서 만들어진 말입니다.즉 ‘힘들’에 명사형 어미 ‘ㅁ’이 붙었기 때문에본디 받침인 ‘ㄹ’을 유지한 ‘힘듦’으로 표기해야 합니다.본디 받침인 'ㄹ'이 탈락한 ‘힘듬(X)’은 틀린 표기입니다. 위에서 '힘듬'과 '힘듦'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이따가'와 '있다가'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점심은 (이따가/있다가) 먹도록 하자.""난 여기 (이따가/있다가) 갈 테니 먼저 가라"이따가1. 조금 지난 뒤에.예시문장1. 이따가 단둘이 있을 때 얘기하자.있다가'있다'의 활용형.‘있다’의 ‘있’에 어떤 동작이나 상태가 끝나고 다른 동작이나 상태로옮겨지는 뜻을 나타내는 어미 ‘-다가’가 붙은 형태입니다.1. 어떤 상태를 유지하다가.2. 얼마의 시간이 경과하고.예시문장1. 그는 여기에 있다가 갔다.2. 식당에 한참 있다가 떠났다. ‘이따가’는 “조금 지난 뒤에.”라는 의미로 주로 시간 표현과 관련하여 사용되며,'있다가'는..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짓궂다'와 '짖궂다'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그의 (짓궂은/짖궂은) 장난은 분위기를 망쳤다.""아이의 (짖궂은/짖궂은) 질문은 이해해라."짓궂다 [ 짇ː꾿따 ]1. 장난스럽게 남을 괴롭고 귀찮게 하여 달갑지 아니하다.2. 남을 일부러 괴롭고 귀찮게 하는 데가 있다. 또는 성미가 심술스러운 데가 있다. 예시문장1. 너무 짖궂게 놀리지 마렴.2. 짖궂은 농담에도 웃음으로 답하다. ‘짓궂다’의 의미로 ‘지꿎다, 짖궂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짓궂다’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위에서 '애당초'와 '애시당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다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애당초'와 '애시당초'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애당초/애시당초) 기대할 수 없는 일이었다.""그녀는 (애당초/애시당초) 그에게 마음이 없었다." 애당초1. 일의 맨 처음이라는 뜻으로, ‘당초’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예시문장1. 그런 일은 애당초에 거절을 했어야 했다.맨 처음을 일컬어 ‘애초’라 합니다.‘당초(當初), 시초(始初)’와 유의어 관계에 있습니다. 흔히 쓰는 말에 ‘애시당초’가 있는데, 이는 ‘애당초’를 잘못 표현한 것으로‘애당초’는 ‘애초’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입니다.여기에 혼동되어 ‘애시’라는 말을 쓰는 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위에서 '애당초'와 '애..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당최'와 '당췌'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무슨 말인지 (당최/당췌) 알아들을 수 없다.""너무 어려워 (당최/당췌) 이해할 수가 없다."당최 [ 당최 ] [ 당췌 ](부정의 뜻이 있는 말과 함께 쓰여)1. ‘도무지’, ‘영’의 뜻을 나타내는 말.예시문장1.어찌 된 일인지 당최 알 수가 없다. 발음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합니다.‘당최’의 의미로 '당췌', ‘당체’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당최’만 표준어로 삼습니다.'당최'는 '당초에'의 준말입니다.비슷한 말로는 '본래', '시초', '아예', '처음' 이 있습니다. 위에서 '당최'와 '당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곱빼기'와 '곱배기'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오늘만 짜장면 (곱빼기/곱배기)를 일반 가격으로 드립니다.""(곱빼기/곱배기)는 먹어야 배가 찬다." 곱빼기 [ 곱빼기 ]1. 음식에서, 두 그릇의 몫을 한 그릇에 담은 분량.2. 계속하여 두 번 거듭하는 일.예시문장1. 배가 고팠던 터라 짜장면을 곱빼기로 시켜 먹었다.2. 그 일로 인해 곱빼기로 욕을 먹었다. ‘곱빼기’와 ‘곱배기’도 우리가 자주 헷갈리어 쓰는 말입니다.짜장면의 양이 보통보다 두 배 많은 것을 ‘곱빼기’라고 합니다. ~꾼, ~깔, ~때기, ~빼기와 같이 된소리가 나는 접미사는된소리로 적는 것이 맞는 표기입..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왠지'와 '웬지'를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그가 오늘은 (왠지/웬지) 기분이 좋아 보였다.""남편은 (왠지/웬지) 달갑지 않은 표정이었다." 왠지1.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예시문장1. 매일 보는 그녀가 오늘따라 왠지 달라 보였다. 웬지1. '왠지(왜 그런지 모르게)'의 잘못'왠지'와 '웬지' 중 '왠지'로 써야 합니다.'왠지'는 의문사 '왜'와 어미 '(이)ㄴ지'로 분석되는 말입니다."왜인지 가슴이 두근거린다."가 성립하므로 '왠지'로 적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왠'이 아닌 '웬'으로 써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일이니?..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매번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헷갈리는 맞춤법인'웬만하면'과 '왠만하면'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웬만해선/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웬만한/왠만한) 사람들이 그 일을 다 알았다." 웬만하다 [ 웬ː만하다 ]1.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2. 허용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예시문장1. 돈을 모아 웬만하면 집부터 마련하렴.2. 젊은 사람이 웬만하면 참아야 한다."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허용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라는 뜻의 형용사는'웬만하다'입니다. 따라서 '웬만하면'과 같이 쓰는 것이 맞습니다.'왠만하다'..